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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법무법인 필 설립... 고법판사・경찰・대형로펌・대기업 등에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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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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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열(48・사법연수원 37기) 전 서울고법 고법판사와 경찰・대형로펌・대기업 등 다양한 출신의 변호사들이 모여 법무법인 필(대표변호사 박경열)을 설립했다.


박경열 대표변호사는 대구 대륜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 인천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인천지법 판사 등을 거쳤다. 2021년부터 2년 동안은 헌법재판소에서 헌법연구관으로 일했다. 지난달 서울고법 고법판사를 마지막으로 퇴직하고 변호사로 새 출발했다.


설립 멤버인 이근엽(46・37기)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나와 200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CGV 법무팀장과 CJ 그룹 법무실 선임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태환(49・39기) 변호사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와 건설공제조합 법무팀 등을 거쳤다.


 

김・장 법률사무소 출신 변호사 네 명도 설립에 함께 했다. 곽상빈(37・변호사시험 10회) 변호사는 연세대 경제학・경영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삼정KPMG와 신승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김・장 법률사무소에서는 금융M&A팀과 조세팀 변호사로 일했다. 공인회계사와 감정평가서, 손해사정사 자격 등이 있다.


김・장에서 경찰수사대응팀과 건설팀 변호사로 일한 배상윤(35・9회) 변호사는 경찰대 법학과(27기)와 성균관대 로스쿨을 나와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법무과와 경기남부청 시흥경찰서 형사팀장 등을 거쳤다.


경찰대 행정학과(27기) 출신인 진영광(36・10회) 변호사는 성균관대 로스쿨을 수석졸업하고, 제10회 변호사시험과 제51회 변리사시험에 합격했다.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 수사관과 서울송파경찰서 경제범죄수사팀 수사관 등을 역임했다. 김・장에서는 경찰수사대응팀과 영업비밀팀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준헌(32・10회) 변호사는 대원외고와 미국 코넬대 노사관계대학, 성균관대 로스쿨을 나왔다. 김・장에서는 노동팀과 산업안전팀에서 활동했다.


박경열 변호사는 "필에는 다양한 출신과 경험을 가진 변호사들이 모였다"며 "형사, M&A, 건설・부동산, 조세, 상속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법률신문조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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